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프 궁수 (문단 편집) === 실력 === 일행 내에서의 역할은 레인저 겸 스카우터. 자연스럽게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에서는 원거리 물리 딜러 담당. 종족 특성이 활쟁이 특성인 엘프답게 주무장인 [[장궁|롱보우]] 하나로 거의 신기에 가까운 궁술을 구사한다. 한 예로 지하수로에서 쏜 화살이 '''코너를 돌아서''' 벽 뒤의 표적을 맞추는가 하면, 표적 2명의 한참 옆으로 화살을 쐈는데 '''화살이 유도탄처럼 휘어서 표적 둘의 급소를 한 번에 꿰뚫어 맞추기도 한다.'''[* 마법이냐고 놀라워하는 일행들에게 충분히 숙달된 기술은 마법과 분간이 안 된다고 대답하는데, [[아서 클라크]]의 과학 3법칙 패러디.][* 어딜 쏘냐는 질책이 무색할 정도로 급격히 선회하여 고블린 두명의 목을 꿰뚤어버렸다.] 다만 엘프 궁수로서의 자존심이 높아서 가진 화살이 다 떨어져 조잡한 돌촉을 단 고블린들의 화살을 주워 써야 하는 상황이 오자 엄청 불평했는데, 매번 그런 상황에 처하니 2권부턴 그냥 체념하고 스페어용으로 고블린 화살을 주워서 잘 쓴다. 7권에서도 반신적 존재인 레르니안 히드라에 올라탄 고블린 드라군을 저격하기 위해 한손으로 나무에 매달린 채 입으로 시위를 당겨 맞히는 신기를 보여준다. 레드 드래곤과 싸우던 상황에서도 브레스를 내뿜을려는 드래곤입에 위아래로 특수한 화살을 쏴서 강제로 입을 닫아 버리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엘프 궁수가 사용하는 무장은 100% 자연물. 위의 일러스트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 텐데 활시위는 [[거미줄]], 화살대는 곧은 나뭇가지, 화살깃은 나뭇잎이다. 근접전용으로 쓰는 나이프도 흑요석 같은 돌로 만든다. 작중에서 창고에 살던 [[거미]]를 잡아서 얻은 [[거미줄]]을 즉석에서 가공해 활시위를 거는 것을 보면 이쪽 방면 기술에 능통한 듯. 작중 묘사를 보면, 자연물이 엘프들에 맞추어 어느 정도 변형해주는 듯하다. 2권 등에서의 모습을 보면 대규모 물량전만 아니면, 단검이나 곤봉 같은 걸 사용해 고블린 잡병들을 상대로 자기 몸 하나는 지킬 수 있는 수준으로 근접전도 가능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근접전 숙련도가 딸리기 때문에 실력이 되는 강한 상대한테는 무용지물. 일단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에서 고슬이랑 같이 전위로 활동한다. 사실 이마저도 엘프 수준에서는 평균치인 듯 싶다. 고블린이 전함 비슷한 걸 만들어 공격해오자 드워프 도사가 농담식으로 활로 저거 뒤집을 수 없냐고 묻자, 오빠만큼 팔 힘이 안 세서 미안하다고 투덜거렸다. --드워프 도사는 오빠는 되냐고 놀람-- 그리고 힘 좀 줘서 성공시켰다(...). 또한 타고난 손재주로 이것저것 배워놓은 게 있어서 잠긴 자물쇠를 여는 로그 역할도 기초적인 수준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투척 무기쪽에는 연이 별로 없는 듯. 마을 축제 에피소드에서 고블린 슬레이어가 숨쉬는 수준으로 맞춘 표적을 본인은 하나도 못했다고 투정부리는 묘사나, 설산에서 화살이 없자 슬링을 넘겨받으면서 투척쪽은 자신이 없다고 얘기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그와중에 기본 스펙빨인지 고블린에게 돌팔매를 명중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일격에 투구를 뚫거나 두개골을 으깨버리는 수준으로 묘사되는 고블린 슬레이어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것은 사실. 본작이 D&D 세계관 기반인걸 생각하면 DEX는 충준하지만 피트를 안찍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